[연애 #01] 회피성에 대처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혹시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가 잠수를 타거나 회피하고 있나요?
자신은 그 반대 유형이여서 답답하거나 불안해하시나요?
만약 몇일씩 연락이 안 되면 회피성입니다. 회피성 타입의 특징은 다른 글에 자세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처음부터 이런 말을 하기에는 그렇지만
만약에 당일 날 아니면 당장 오해나 갈등을 풀고 화해하고 싶은 타입이라면 개인적으로 회피성 연인과 헤어지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싸우고 화해하는 유형이 정반대면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 누군가는 이해하고 상대방이 화해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됩니다.
이건 사실 바뀔 수가 없습니다. 이전부터 습관이 될 경우에는 엄청난 노력으로 고쳐질 수도 있지만 고치는 건 쉽지 않아요.
하지만 바로 헤어질 수 없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오래 연애해서 정도 많이 들었고 그 외에는 다 좋은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지금 당장 헤어질 수가 없다면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되고 이별 대신 해결하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만약에 회피성 연인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면 이렇게 4가지 방법을 추천합니다.
1. 회피를 하면 나도 회피를 하자.
정말 이 방법이 제일 좋습니다. 연인이 회피를 하는 건 어떠한 이유든 간에 그 순간 당신의 연락을 피하고 싶은 것이에요.
그게 며칠이 되든. 회피성은 처음부터 이런 모습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익숙해지고 어느 정도 상대방을 신뢰했을 때 회피를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당신이 돌아오고 사과를 하거나 계속 연락 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상대방이 회피성인지 처음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친한 친구와의 관계를 이야기하면서 파악하실 수 있어요.
*이래서 초반에 많은 아주 다양한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의 본 성격이 어떤지 어느 정도 힌트를 알 수 있어요.
연애하기 전부터 회피성인지 구별하는 방법은 추후에 올릴 예정입니다.
만약 친한 친구나 지인과도 연락을 몇 개월 동안 하지 않았더라면 이 사람은 회피성 타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피성과 반대되는 성격입니다. 그 자리에서 아니 그날 풀고 화해해야 됩니다.
누가 잘못을 했다를 따지지 않고 오해를 풀고 서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회피성인 경우에는 이걸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회피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요.
서로 시간을 갖고 잠시 쉬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해야 되는 건 본인이 참기 어렵더라도 똑같이 회피를 해야 한다. 연락이 오기 전까지.
그리고 회피를 하루, 아니 2일 동안 문자, 카톡, 전화를 무시하면 헤어져야겠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할지 생각해보세요.
어쩌면 이럴 때 헤어지는 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회피성은 회피성을 만날 수 없고 저 같은 유형은 회피성을 만나면 속상해집니다.
자신이 자각하고 안 하겠다고 하더라도 이건 계속하던 습관이라 고쳐지지 않습니다.
2. 회피할 때 그 시간을 즐기자.
아마 더 심하면 2주일 동안 연락을 하지 않을 거예요.
그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 또는 가스 라이팅 같지만 어떤 유형은 반성했으면 좋겠다 라는 의도로 연락을 안 할 수 있습니다.
의도가 어찌됬든 풀고 싶은 사람만 발을 동동거리게 됩니다.
이 시간을 다르게 생각하면 그 사람 없이 자유로워지는 시간입니다.
피하는 사람 때문에 며칠을 속앓이 하면서 지내는 것보다는 힘들겠지만 자아 성찰하고 정말 하고 싶었던 걸 하면 됩니다.
여기서 말한 정말 하고 싶은 건 취미생활이나 자기 계발을 말합니다.
혹은 연인 때문에 많이 못 만나던 친구들과 만나보세요. 아니면 온전히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세요.
시간을 갖자고 한 것처럼 연락을 하지 않고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정적인 감정과 관계에서 일단 멈추고 자기에게 집중하세요.
그리고 하는 동안에도 헤어질까 봐 두려워하지 마세요.
만약 이렇게 헤어지면 나중에 헤어지는 것보다 나아요.
아마 상대방이 그러는 걸 원치 않으면 먼저 연락을 취할 겁니다.
그리고 역으로 자신의 잘못을 알아차릴 겁니다.
바뀌지는 않더라도 적어도 그 순간에는 생각을 하게 되죠.
며칠 아니 1주일 정도 연락이 오지 않은 한 먼저 하지 말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하세요.
상대방도 똑같이 바로 해결하는 타입이라면
문제없이 화해를 하면 되지만 다를 경우에는 서둘러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거리를 두세요.
어차피 연락을 해도 마음대로 답장도 반응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안 할 거니까요.
3.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자
만약 계속 싸울 때마다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다면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세요.
화내지 말고 흥분하지 않는 상태에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세요.
그러면 상대방도 잘못을 인지하고 상처를 줬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그리고 그 문제를 웃으면서 넘어가기보다는 한번 강하게 인상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계속 반복하지 않아요.
물론 다시 또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반복되지 않으려면 먼저 원인부터 같이 찾아야 합니다.
사실 시간이 지나면 사소한 걸로 인해 싸움이 발생하는데 막상 화해할 때는 도대체 무엇 때문에 싸웠는지 하게 돼요.
일단 화해를 할 때도 서로 잘못을 인정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같이 찾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혼자가 아니라 서로 노력을 해야겠죠?
4. 반복된다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자.
이러한 방법을 실행했는데도 도저히 고쳐지지 않으면 정말 진지하게 관계를 생각해보세요.
정말 이렇게 힘들게 하는 관계를 지속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힘들면 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 매체나 전문가에게 물어봐도 다 결론은 헤어지라는 말이었어요.
저는 그러지 못했어요. 그리고 그냥 제삼자 입장이겠거니 생각했지만 겪고 나서 저도 답은 이별이더라고요.
그것도 결정을 빠르게 하면 할수록 좋습니다.
괴로워지면 자신의 일상에도 영향을 끼치니까요.
그러다 잠수타는 습관 때문에 마음이 식었는데도 이별 통보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일상에도 큰 타격이 올 걸 아니까요.
매번 싸울 떄 잠수 타거나 자신만의 동굴에 있는다면 마음을 굳게 잡고 이별할 준비를 하세요.
건강하지 못한 연애는 계속 할 필요없습니다. 인연은 언제나 찾아옵니다. 그 사람과의 관계가 끝이 보인다면 힘들겠지만 정리하세요.
회피성 연인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방법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사실 고칠 수는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고치겠다는 마음을 먹고 노력하고 계속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이상
이런 방어 기질은 남이 바꿀 수 없어요.
회피성 연인을 다루는 방법과 만나기 전에 알 수 있는 특징이나 행동도 작성해서 공유하겠습니다.
혹시 발행한 당일날 보고 싶으시다면 카카오뷰 채널을 추가하면 알림이 오니까 참고해주세요.
이외 연애에 관한 여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거니까 다른 글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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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예쁜 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