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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상담소

[이별 #02] 이별 극복하는 방법 6가지 (1부)

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이별 극복하는 방법 행동 편 소개합니다.

제 이전 글은 정신적으로 마음가짐을 하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이번에는 같이 할 수 있는 행동 방안을 소개하겠습니다.

 

2021.12.27 - [이별상담소] - [이별] 이별을 대처하는 자세 3가지

 

[이별] 이별을 대처하는 자세 3가지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고 특별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운명이라고도 느껴지고 마치 드라마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 이별이 찾아올 때 누구에게나 겪는 보편적인 스토리라고 생각하지

yeonslationship.tistory.com

 

저는 처음부터 일부러 사람들 만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처음에 이별을 하면 친구들과 만날 떄는 즐겁지만 오히려 더 극대비가 돼서 집으로 돌아오면 생생하게 기억이 나거든요.

많은 사람을 만나지 말고 이전 글 '이별을 대처하는 자세 3가지'를 참고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씩 가지고 익숙해졌으면 좋겠어요.

사소하지만 하면 이별의 아픔을 잊어버릴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공유하겠습니다.

제 글은 다 실제 경험이나 지인들의 경험 바탕으로 쓴 글이니 빨리 극복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1. 주변환경을 바꾸기 (1): 버리기

 

제가 제일 추천하고 싶은 행동 방안이에요!

이건 이별이 아니더라도 정말 좋은 습관입니다.

지금 방 주변 모습이 내면의 모습을 비추기도 합니다.

 

 

한번 주변을 둘러보세요.
어떤가요..?
혹시 지저분하거나
한쪽 구석에 보고 싶지 않는 물건을 보관하고 계신가요?

 

 

 

저는 이별 직후 주변을 보니까 어질러져있고 지저분하고 정말 정리가 돼있지 않았어요.

그걸 깨닫고 나서 '그래 주변을 깨끗히 치워보자'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아무리 지저분해도 치우는 건 1주일도 안 걸려요.

그런데 이 행동만으로도 많은 변화가 생겨요. 

 

 

 

 

실제 저는 이별을 하고 나서 2주간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미니멀라이프를 알았어요.

집을 다시 보니까 지저분하고 가구들과 소품들로 쌓여있어서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받더라고요.

하지만 내 방이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가구 배치를 싹 바꾸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놀랍게도 이별의 아픔이 점점 사라지고 생각 정리가 되더라고요.

 

 

우리 주변 환경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정말 알게 모르게 환경은 자신을 만들어냅니다. 그게 의도된 것이든 아니든지 스스로에게 영향을 줍니다.

동선이라든지, 내가 활동하는 영역이나 업무가 복잡하면 내면도 복잡해지고 스트레스도 받게 됩니다.

그 반대로 정리를 하며 청소를 하면 생각도 이내 정리가 되면서 해답을 얻을 수 있어요. 

 

이때 해야될 건 한번 미련이 있는 물건을 과감히 버려야 됩니다.

 

그리고 6개월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 버려야 합니다.

어차피 쓰지 않지만 아까워서 계속 보관하면 결국에는 무용지물입니다.

전자제품, 가구, 옷, 소품이나 정말 사소한 물건이지만 활용을 안 하면 버리세요.

예를 들어 예전에 사용하던 케이블선이라던지 또는 기억도 안 나는 영수증까지 대용량 쓰레기봉투를 구매해서 한번 모아서 버려보세요. 봉투를 보면서 내 방에 이렇게나 많이 있었나?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어요.

 

이별인데 생뚱맞게 미니멀 라이프?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 청소하고 버려야하는 이유는 그러면서 점점 현재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 뭔지 판단하고 바로 버리는 실천력이 생깁니다.

지금 현재 내 옆에 존재하지 않고 이미 떠난 사람도 물건처럼은 아니지만 점점 '잘' 잊고 마음 정리할 수 있어요.

 

 

체크해야 할 부분

1.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

2. 어떤 용도로 쓰이는 물건인가?

3. 고장나서 사용할 수 없는 것도 보관하고 있나?

 

 


 

 

2. 주변환경을 바꾸기 (2): 재배치

 

이제 버릴 건 다 버렸으면 정리를 해보세요.

가구 배치를 하고 비슷한 물건들은 같은 보관함에 넣어서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하세요.

매체들을 통해 알게 된 점은 변하기 위해서는 일단 주변부터 정리하라는 것입니다.

일단 자신이 쉽게 바꿀 수 있는 환경부터 정리하고 방안을 세우고 규칙을 형성해야 자존감도 높아지고 자신에게 더 집중하게 됩니다.

물건이 많던 적던 한번 방안에 있는 물건이나 가구들을 다르게 배치하는 건 어떨까요?

제일 중요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것들은 익숙한 동선에,

그리고 잘 사용하지 않는 건 자투리 공간에,

이렇게 배분하고 

내가 원하는 걸 직접 실천하다 보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어떤 게 우선순위가 되는지 알 수 있어요.

 

 


 

 

3. 생활패턴을 바꾸기

 

생활패턴을 한번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사실 이별 하면 그 일상이 달라집니다. 사랑했던 사람과 더 가깝고 자주 보면 볼수록

하지만 그 외의 일상은 변함이 없어요.

그러던 어느 날 혼자서 글 쓰는 취미가 있었지만 글쓰기 수업이 있다는 걸 나중에 알았어요.

처음으로 글쓰기 수업에 도전했는데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렇게 심적으로 울적할 때 뭔가 자신에게 끌리는 취미활동을 하는 건 어떨까요?

또는 일상에서 살짝 다르게 바꾸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매번 가는 길을 가지 않고 다른 길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억지로 그 사람 생각이 나지 않으려고 피하는 게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위해 한번 시도해보세요.

이별을 하면 한 동안은 아무것도 안 하고 싶고 흥미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변화를 만들어내야 극복할 수 있습니다.

 

 


 

 

4.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보자.

 

시간을 갖으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좋아했던 취미를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그게 상대방을 맞춰서 그럴수도 있고 안정감이 들어서 시도를 안 할 수도 있어요.

저는 알고보면 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았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모든 것이 제 최애 취미가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만약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내가 생각한 이 최애 취미가 없어지는 건가?

만약 없어지게 된다면 새로운 취미를 찾아봐야 됩니다.

취미는 일상에서 행복을 채우고 배움을 채우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만약 연애할 당시 취미를 같이 한 것이었다면 홀로 혼자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 하더라도 그 사람 때문에 힘들다고 한다면 다른 취미를 물색해보세요.

자신의 과거를 다시 돌이켜보면서 취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 또는 도전하고 싶었는데 선뜻 못하던 것을 도전해보세요!!

 

 

 

원데이 클래스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취미를 배울 때 정규 클래스가 아닌 맛보기 식으로 며칠 정해서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옵션이 많은데 망설일 이유가 있을까요.

딱! 한 번이라도 그 한번이 자신의 생각을 다르게 그리고 더 성장할 수 있어요.

저는 베이킹이 너무 궁금하고 하고 싶었어요.

코로나가 터지기 전? 헤어지기 전 저는 제가 원하는 걸 배우고 싶기에 베이킹 수업을 들었어요.

요리는 자신 있었지만 베이킹은 차원이 다르다는 걸 느끼면서 알게 된 점은 많았어요.

직접 전문가와 다른 사람과 함께 경험하지 못하면 알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이전 1편은 정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으니 참고해주세요.

 

생각나면 추가로 올릴 예정입니다.

 

이별에 관한 여러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거니까 다른 글도 참고해주세요!

다양한 주제로 하지만 혹시 이별 관련 고민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카카오톡 채널 '연애 이별 상담소'를 추가하고 문의사항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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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f.kakao.com/_ziXKb

 

고민을 주제로 관련 사이트 글과 제가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해서 공유하겠습니다.

 

 

모두 이별 극복하고 꽃길만 걸으세요!